순천서 첫 설치미술 전시 개최…'Objet of Blue' 展

8일부터 순천 문화의거리 '하얀갤러리'서 열려

순천 하얀 갤러리에서 열리는 설치미술전을 알리는 홍보 포스터. 하얀갤러리 제공

전남 순천시 문화의 거리 내 '하얀갤러리(관장 이설제)'에서 설치미술 전시 'Objet of Blue'가 오는 8월 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순천시와 순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기획되었으며, 설치미술을 다양한 작가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지역 기반 예술인과 국내 설치미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주요 작가들로 구성되었으며, 평면과 입체, 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선보인다.

'오브제(Objet)'는 프랑스어로 물체, 사물, 대상 등을 뜻하며, 미술에서는 일상적인 사물에 예술적 해석을 부여하여 기존의 시각적, 개념적 틀을 해체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이러한 개념은 특히 초현실주의 및 현대 설치미술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예술가의 관점에 따라 기존 문맥을 벗어난 오브제가 새로운 내러티브와 상징성을 획득하게 된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순천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본격 설치미술 전시라는 점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태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순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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