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여름방학을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옥구공원 산림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여름특집 자연공방 체험 ▲옥구목공체험장 목공 클래스 ▲숲체험 ▲늠내길 트레킹 등으로 구성됐다.
시흥 옥구공원 산림복지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자연공방 체험에서 참가자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자연공방 체험은 숲에서 얻은 자연 재료를 활용해 열쇠고리·리스 등을 만드는 활동으로, 23일까지 산림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옥구목공체험장에서는 산림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목공 체험이 운영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책꽂이, 트레이, 소파 사이드 테이블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문 숲길 등산지도사와 함께하는 '늠내길 트레킹',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소래산놀자숲'과 '조남숲체험장'의 숲속 활동도 열린다.
프로그램은 시흥시 통합예약 포털에서 세부 일정 확인과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