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전통시장 활력 UP 소비촉진 캠페인 펼쳐

농축산물 구매 고객에 온누리상품권 환급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마산어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농축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마산합포구청, 전통시장 활력UP 소비촉진 캠페인.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오는 9일까지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약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온누리상품권 환급뿐 아니라, 민생 소비 쿠폰도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장을 방문하고 소비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시장을 찾아 신선한 농축산물도 즐기고 환급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태문 마산어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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