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정승현기자
박재연 대화훈련가 초청 군민 특강 포스터.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이 갈등 해소와 소통 역량 향상을 주제로 한 군민 대상 인문 특강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영암군 청소년센터에서 '연결의 대화'를 주제로 박재연 대화 훈련기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4 영암군민 아카데미 하반기 세 번째 공개강좌다.
박재연 강사는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하기 연습'의 저자로, 갈등 해결 전문가이자 커뮤니케이션 코치로 방송·강연 활동 등에서 활약 중인 소통 전문가다.
이번 강의에서는 ▲일상에서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향상법 등을 소개하며,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에서 겪는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은 영암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 10분 전까지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가족·이웃·직장 내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이라며 "더 나은 관계를 위한 대화법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