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금감원 소보처장, 신한銀과 남강고 찾아 특강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선택 장려

금융감독원은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21일 서울시 관악구 남강고등학교를 찾아 금융 과목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미영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이 서울 여의도 금감원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금감원은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신설된 '금융과 경제생활'을 더 많은 학생이 선택하도록 이달부터 '찾아가는 금융과목 특강'을 하고 있다. 하반기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과목 선택 절차를 거친 뒤 내년부터 본격 수업을 할 예정이다.

김 처장은 학교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금융 수업용 강의안 개발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강을 들으러 온 고교 1학년생 90여명에게는 금융 과목이 사회 진출 이후 금융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생활 중심의 과목임을 알렸다.

박현주 신한은행 부행장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금감원은 다음 달 말까지 접수를 받은 뒤 오는 10월 말까지 특강을 할 계획이다.

경제금융부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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