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30일 창원해경 제1호 명예해경인 가수 장예주와 함께 해양안전 홍보에 나섰다.
창원해경은 장예주와 함께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기상악화 대비 안전 운항 당부 등이 담긴 팻말을 활용한 홍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해양경찰 홍보와 해양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해당 사진과 영상은 창원해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디지털 소통 콘텐츠로 활용하거나 캠페인 등 홍보활동 시 배너와 패널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창원해경 명예해경인 트로트 가수 장예주가 해경 마스코트와 함께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을 알리는 팻말을 든 채 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트로트 가수 장예주는 2001년 창원 출생으로 창원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한 창원 토박이로 알려졌다.
2018년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해 인기상을 차지하고 2021년 고모령가요제, 2022년 정의송가요제와 고복수가요제 등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미스트롯1 고등부 출전으로 이름을 알린 후 다양한 방송프로그램과 축제 등 각종 무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창원해경 명예해경인 트로트 가수 장예주와 옥창묵 서장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2024년 창원해경 제1호 명예 해경에 위촉된 장예주는 구명조끼 착용, 선박 SOS 구조 신호 발신 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등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각 부서에서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활동과 연계한 실용적 메시지를 전달해,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