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북부권 중심도시 '조치원 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

안인자 이임대장, 류근남 신임대장에 깃발 승계

27일 진행된 조치원읍 여성의용소방대 이취임식 자리에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광운 세종시의원, 김충식, 유인호, 윤지성 의원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소방본부 북부소방서 제공

세종시 북부권역 중심 번화가인 조치원읍 지역 여성의용소방대 신임 대장이 선임됐다. 의용소방대는 소방 행정에 협력하는 단체로 소방 관련, 사고로부터 활동하는 지역에선 중추적인 단체다.

세종소방본부 북부소방서는 조치원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27일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임 대장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최 시장은 2000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사회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 안인자 대장의 이임을 격려하며 공로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새로운 류근남 대장을 맞이해 조치원읍 여성의용소방대의 더 활기찬 활동을 기대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해서 애쓰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인자 이임 대장은 류근남 신임 대장이 의용소방대 깃발을 전달했다. 류근남 신임 대장은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소방본부 북부소방서 청사 /충청취제본부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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