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종합건설, 광주 봉선동 '르오네뜨 2차' 분양 예정

편리한 교통망·우수한 학군·풍부한 생활 인프라
차별화된 고급 특화설계 적용…내년 12월 입주

광주 봉선동 르오네뜨 투시도.

남해종합건설은 광주시 남구 봉선동 일대에서 '르오네뜨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남해종합건설이 봉선동에서 분양하는 두 번째 아파트다. 우수한 학군과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생활 인프라 등 주거환경이 뛰어난 데다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르오네뜨 2차는 지하 2층~지상 15층 1개 동 전용면적 130~142㎡(5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130㎡(54가구), 140㎡(2가구) 등 광주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률도 83% 이상으로, 실사용 면적이 넓다.

르오네뜨 2차가 들어서는 봉선동은 교통과 생활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광주의 중심지역이다. 특히 학교와 학원가가 밀집돼 있어 '광주의 대치동'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르오네뜨 2차 주변도 봉선로, 대남대로, 서문대로 등 도로교통이 잘 발달해 있다. 도로를 따라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노선도 많아 광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오는 2026년 말 개통 예정인 광주도시철도2호선 백운광장역도 인근에 있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이마트, 봉선시장은 물론 봉선동 중심상권 등이 가까이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유안근린공원, 봉선어린이공원, 종합문화예술회관 등도 주변에 있다.

도보권에 우수한 교육기관들이 밀집된 것도 강점이다. 유안초교가 바로 인접해 있고, 봉선초, 봉선중, 문성중 동아여중, 문성고, 동아여고 등도 인접해 있다. 또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학원가가 있어 자녀 교육의 최적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남해종합건설은 정남향의 판상형으로, 대형 타입의 프리미엄 주거단지에 걸맞게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우선, 개방형 특화 테라스가 제공된다. 외출하지 않고도 바깥 공기를 쐬며 외부 조망을 할 수 있고, 식물을 가꾸거나 아이들 놀이공간, 홈 카페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부피가 큰 물품이나 철 지난 계절용품 등을 보관하기 편리한 세대 창고도 기본 적용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도 2.58대로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이밖에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르오네뜨 2차 인근에서 지난 2023년 3월 입주한 '봉선 르오네뜨(전용 168~219㎡·70가구)'는 분양가 대비 현재 6억5,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며 "봉선동에서는 대형 타입의 희소가치가 높은 데다 르오네뜨 2차에는 차별화된 고급 특화설계가 적용돼 봉선동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화정동 일대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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