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3000만원, 2025년 트롯왕은 누구?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예선 접수 시작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공동 주최하고 세계유교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 3회 문경 트로트 가요제'가 6월 2일부터 예선 접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포스터.

문경 트로트 가요제는 202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단위 트로트 경연대회다. 최고 수준의 상금과 공정한 심사로 실력 있는 신인 발굴과 대형가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며, 세계유교 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연령, 지역, 장르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회 대회에서는 700여 팀이 참가해 전국 트로트 실력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올해 1차 예선은 7월 11~13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통과자는 7월 19일 2차 예선을 거쳐 본선 10팀으로 압축된다.

최종 본선 무대는 8월 23일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본선에서는 본선 진출자의 공연뿐 아니라 박지현, 전유진 등 인기 가수 축하 무대와 제2회 우승자 윤진우의 특별 무대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 트로트 가요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모두의 열정과 실력을 보여주는 장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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