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보건소, 기장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유아 건강증진 협력 맞손

“보건-돌봄 연계 통해 실질적 양육 지원 강화”

부산 기장군보건소(소장 최병무)와 기장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고은미)가 지역 영유아와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 고은미 센터장(좌측)과 기장군보건소 최병무 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건과 돌봄을 연계한 통합적 건강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30일 전했다.

이 협약은 영유아와 여성·어린이 특화 건강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영유아·가족 대상 건강사업 협력 ▲정보 공유 ▲공동사업 홍보 ▲자원 연계 ▲기타 건강 관련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특히 보건소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예비부모 모임 등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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