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광주 광산구는 세외수입(일반회계) 미환급금을 전액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 광산구 청사 전경.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해 세외수입 환급금은 총 577건, 4억6,900만 원이었다. 이 중 81건, 578만원은 연락처 부재, 소액 무관심 등으로 1년 이상 환급되지 못했다.
구는 소멸시효 5년을 넘기지 않도록 지난해 10월부터 부과 부서와 환급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전화·우편·카카오 알림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급 안내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올해 5월 21일까지 7개월간 환급을 완료했으며, 모든 환급금은 계좌 입금 방식으로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