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주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5억2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는 7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002억원으로 전년 동기(873억원) 대비 14.7% 증가했다.
이런 호실적은 지난해부터 YG엔터가 전략적으로 투자한 트레저·베이비몬스터 같은 저연차 지식재산(IP)이 외형 성장을 견인한 영향이다. 트레저의 신보와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앨범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해외공연 사업의 성장과 이와 연계한 기획상품(MD) 판매 증가로 수익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YG엔터는 올해 하반기 블랙핑크 투어를 시작으로 트레저·베이비몬스터 신규 앨범 발매와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중국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지속 성장을 꾀할 예정이다.
블랙핑크가 2023년 9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서울 피날레 공연을 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