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우관기자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사진 왼쪽)과 조상래 곡성군수는 26일 곡성군청에서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와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6일 곡성군청에서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곡성군은 건립 부지 제공, 사업비 예산 확보 등 행정적 지원을 맡게 되며, 전남개발공사는 인허가 절차 이행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은 청년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 임대주택사업이다. 총 70세대 규모로 신혼부부형 28세대(64㎡), 청년형 42세대(37㎡)를 곡성 무주택 청년들에게 공급한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곡성군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