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5월 새 병원 개원...1000병상 규모

현 병원 북쪽 부지 4만5300㎡에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전경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오는 5월 7일 1000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개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병원은 현 병원 북쪽에 있는 부지(4만5300㎡)에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졌다.

건축면적은 13만 6192㎡이며, 주차용적은 1039대다. 옥상에는 헬리패드도 갖췄다.

새 병원은 현재 개원 공정을 마치고, 시운전 및 이전 준비과정에 돌입한 상태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난해 12월 천안시로부터 임시 사용 승인을 받아 개원 준비에 더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환자 친화적인 진료시스템,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갖춘 새 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으로 지역주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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