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박종혁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전경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오는 5월 7일 1000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개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병원은 현 병원 북쪽에 있는 부지(4만5300㎡)에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졌다.
건축면적은 13만 6192㎡이며, 주차용적은 1039대다. 옥상에는 헬리패드도 갖췄다.
새 병원은 현재 개원 공정을 마치고, 시운전 및 이전 준비과정에 돌입한 상태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난해 12월 천안시로부터 임시 사용 승인을 받아 개원 준비에 더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환자 친화적인 진료시스템,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갖춘 새 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으로 지역주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