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 경영권, 사모펀드에 1900억원에 팔려

국내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의 경영권이 1900억원에 사모펀드로 넘어간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엘앤파트너스는 마녀공장의 최대 주주인 엘앤피코스메틱이 보유한 지분 51.87%를 약 19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 마녀공장

마녀공장의 기업가치는 약 3700억원으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녀공장의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은 1050억원, 영업이익은 15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산업IT부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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