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26일 시청 국민행복민원실에서 재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제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처리 실태 △민원 체험 및 만족도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시는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양주시는 지난 2021년 신규 인증 이후 올해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첫 재인증에 성공했다.
양주시는 재인증을 위해 △민원실 내 상담 공간 설치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 △민원행복도우미 운영 △경기도 최초 외국어지원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 실시 등 우리 시 맞춤 민원서비스 제공하며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 중심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