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조옥희 애니메이션 교수 'K-MOOC' 신규 강좌 선정

상명대학교는 조옥희 애니메이션전공 교수의 강좌가 '2024 하반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의 신규 강좌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해외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상명대 애니메이션전공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상명대 제공

K-MOOC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조 교수의 강좌는 '인공지능(AI)을 적용시킨 언리얼 엔진 고급 릴 제작'이다. 해당 강의에서는 생성형 AI와 3D 그래픽 제작 엔진인 언리얼 엔진을 융합적으로 다루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릴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K-MOOC은 상명대를 포함해 총 10개의 학교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강좌에는 디지털 배지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조 교수의 강좌는 내년 하반기 공개된다.

조 교수는 "학생들에게 트렌드에 맞는 교육 콘텐츠가 되도록 기획했다"며 "최신 인공지능 트렌드와 엔진의 업데이트에 맞춰 매년 최신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부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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