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강성수기자
김승남 광주시도시공사 사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28일까지 나흘간 임대주택 관리사무소를 방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은 광주 하남2지구 다사로움 1단지 관리사무소 앞에서의 기념 촬영. 광주도시공사 제공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이 28일까지 4일간 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 관리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동절기를 앞두고 입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사장은 각 단지의 관리사무소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며,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동절기 대비 난방시설, 전기·가스 안전상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꼼꼼히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방문 일정 중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청렴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김 사장은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동절기에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