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불법 포획 도구 52점 수거

구례 지리산 일원서 민·관 합동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6일 구례 지리산국립공원 인접 지역에서 민·관 합동으로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실시, 52점을 제거했다. 영산강환경청 제공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6일 구례 지리산국립공원 인접 지역에서 민·관 합동으로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실시, 52점을 제거했다. 영산강환경청 제공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6일 구례 지리산국립공원 인접 지역에서 민·관 합동으로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산강환경청과 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야생생물관리협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야생동물 이동·서식 흔적이 발견된 지점을 중점으로 조사해 불법 엽구 52점(올무 50점, 덫 2점)을 수거했다.

김영우 청장은 “야생동물에 대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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