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솔라시도 기업도시 투자유치 팸투어 가져

부동산 개발·재생에너지 등 기업체 초청
직접 현장 둘러보며 좋은 투자환경 체감

전남도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솔라시도에서 부동산 개발과 재생에너지 등 기업체를 초청, 팸투어를 가졌다.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영암·해남 관광레저형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서 부동산 개발,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기업체를 초청해 투자유치 팸투어를 개최했다.

솔라시도는 전남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자연과 사람, 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첨단 생태도시, 친환경 에너지 선도도시,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팸투어는 지구별 사업계획 브리핑과 현장 시찰, 기업도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지구별로 ▲구성지구는 솔라시도 홍보관, 솔라시도 CC, 산이정원 ▲삼호지구는 사우스링스 영암, 코스모스링스, 페어웨이 빌리지 예정 부지 ▲기업도시 진입도로와 솔라시도 대교 ▲삼포지구는 F1 홍보관 방문, 국제자동차 경주장 서킷체험 등 문화체험이 이뤄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 팸투어를 통해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변화된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직접 현장을 둘러보면서 솔라시도의 좋은 투자환경을 체감하고, 투자를 고려하는 다양한 기업인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앞으로도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지구별 특화산업과 관련한 기업과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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