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점검보고회 개최

2025년 시군 합동평가 대비 막바지 실적 점검 박차

경남 양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현옥 부시장 주재로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한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업무 합동평가 점검보고회. 양산시 제공

시군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과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양산시의 올해 평가대상은 총 120개 지표(정량 98개, 정성 22개)이다.

이번 보고회는 10월 말 기준 실적 부진 정량지표와 전체 정성지표의 담당 부서장 21명이 참석해 지표별 추진 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목표 달성과 실적향상을 위한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그동안 양산시는 지표 담당자 교육, 평가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동기부여를 위한 우수부서 포상금 지급 등 실적 제고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연말까지 미달성 지표에 대한 실적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지표 달성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조현옥 부시장은 “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인 만큼 오늘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보완해 2025년도에는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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