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치유센터, 20일부터 9일간 '임시 휴관'

딸라소풀 해수 교체·내부 시설 등 정비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완도해양치유센터 정비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시 휴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휴관은 딸라소풀의 해수를 완전히 교체해 수질을 관리하고, 해수풀 난간 교체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임시 휴관한다. 완도군 제공

공단은 치유센터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휴관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전문 교육을 실시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센터 휴관 일정과는 별개로 해양문화치유,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한다.

이채빈 이사장은 “내부시설 정비를 위해 휴관하게 된 점을 양해 바란다. 수질개선과 시설보수가 이용객 만족도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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