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4년 이음 일자리 아카데미’ 전문가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음 일자리 아카데미는 노무, 인공지능(AI), 신체건강, 마음건강, 재테크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라이브 강의다.
올해 강의는 총 1800여명이 참여했으며, 평균 93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강사의 심도 있는 강의와 실시간 질의응답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베이비부머세대를 겨냥해 진행한 '이음 일자리 아카데미'.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도 일자리재단은 올해 첫 시도된 이음 일자리 아카데미의 성공을 토대로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심화된 주제와 내용으로 베이비부머 대상 특강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음 일자리 사업은 전년도 정규직 전환율 76%의 성과를 보인 사업으로 올해 참여자 700명을 조기 모집 마감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참여자를 900명으로 늘려 ‘베이비부머 인턴십 사업’으로 개편한다.
손일권 도 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이음 일자리 아카데미가 도내 베이비부머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꼭 필요한 지식을 주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내년에는 더욱 수준 높은 강의로 도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