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주소은기자
경남 창녕군장애인체육회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두고, 창녕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창녕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 양궁 등 6개 종목에 14명의 선수가 참가해 양궁 종목에서 함태진 선수가 양궁 컴파운드 W1 종목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탁구 종목에서는 여자 복식 체급 종합 종목과 여자단체전(3명)에 출전한 최순자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여자단체전(3명)에 출전한 김미옥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선전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성낙인 군수는 “그동안 땀 흘려 훈련한 성과로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장애인체육에 더욱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