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도 도시철도 기관사”

광주교통공사, 현장 체험 프로그램
전동차 운전, 검사고 견학 등 호응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숭의과학기술고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일 기관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광주교통공사]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기관사 체험행사를 열고, 전동차 운전과 차량기지 내 안전설비 견학 등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지 내 운전 취급실 및 검사고 견학, 지하철 안전교육, 전동차 운전, 기관사들과의 질의응답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이번 체험으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진로 계획에 도움을 주고, 지하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여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