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선 오후6시 50.7%…'강서구청장 선거 최종투표율 이미 넘어서'

부산 금정구청장 투표율 43.3%
전남 영광군수 투표율 68.2%
서울시교육감 투표율 20.3%

4개 기초단체장을 뽑기 위한 10·16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6시 기준 50.7%를 기록했다. 1년 전인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같은 시간은 물론 최종 투표율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 4곳에서 진행중인 재·보궐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32만3208명 가운데 16만3884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투표율은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43.8%는 물론 최종 투표율은 48.7%까지 넘어섰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43.3%,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투표율은 55.7%로 나타났다.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68.2%,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63.2%로 집계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앞서 사전투표의 경우 금정구에서 20.63%, 강화군에서 27.90%, 영광군에서 43.06%, 곡성군에서 41.44%를 기록한 바 있다.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는 오후 6시 현재 2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832만1972명의 유권자 가운데 169만1645명이 투표했다.

이번 선거는 재·보궐선거인 탓에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소 위치는 각 세대로 배달된 투표안내문과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치부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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