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손맛을 선사합니다”… 울진군, 제7회 마린피아 전국바다낚시대회 개최

경북 울진군은 오는 19일과 20일 울진군 죽변면 후정해수욕장 일원에서 ‘제7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제7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바다낚시대회 개최 포스터.

대회는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 낚시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낚시 동호인 등 150여명의 전국 내로라하는 강태공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19일 오전 8시까지 후정해수욕장에 도착해 등록 확인과 자리 추첨을 하고 개회식을 가진 후 안전사고예방 안내 후 각자 추첨번호에 따라 위치로 이동해 오전 9시 30분부터 치열한 원투낚시 손맛싸움이 시작할 것이다.

대회는 개인별 출전으로 원투낚시에 한하며 대상 어종은 감성돔 25㎝ 이상, 농어 30㎝ 이상, 가자미류 20㎝ 이상을 원칙으로 하며, 낚은 어류 1마리의 전장을 계측해 순위를 결정 할 것이다.

상금은 1위 500만원·트로피, 2위 200만원·트로피, 3위 100만원·트로피 등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시상되며, 최고령자·최연소자상, 최장거리상, 대회공로상, 내빈추첨상과 추첨을 통해 지역특산품·낚시용품도 푸짐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낚시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울진으로 기억돼,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gold6830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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