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14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바로선병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바로선병원은 노원구와 올 3월 문화, 예술, 교육, 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조성민 바로선병원 행정경영원장 등 병원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만 원의 기부금을 노원구에 전달했다.
바로선병원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24년에만 세 차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 7월 24일에는 노원교육복지재단에 500만 원, 3월 25일에는 노원문화재단에 200만 원을 기부하며 총 1000만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노원문화재단으로 전달되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식을 기념하는 음악회 추진에 쓰일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바로선병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보내주신 꾸준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