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동아대학교 학생·취업지원처 진로개발센터(소장 조규판)는 ‘2024학년도 지역연계 진로멘토링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에서 지난 8일 열린 발대식에는 조규판 소장을 비롯해 진로개발센터 관계자, 진로학생참여단 등이 참석했다.
지역연계 진로멘토링은 대학생이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대학과 학과 소개, 진로로드맵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동아대 진로개발센터는 부산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중·고등학생을 위한 대학생 멘토단을 구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멘토링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024학년도 지역연계 진로멘토링 멘토단은 앞으로 두 차례의 강의 시연을 거쳐 고등학생 진로탐색을 위한 진로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조규판 소장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연계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지역연계 진로멘토링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멘토단 여러분도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연계 진로멘토링 단장을 맡은 이혜림(관광경영학과 4) 학생은 “동아대를 대표하는 멘토로 책임감을 갖고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겠다”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에 선발된 멘토단은 ▲단장 이혜림(관광경영학과 4) ▲ 단원 안수혜(경영학과 1), 김서린(교육학과 2), 심세희(교육학과 2), 문기원(건축공학과 3), 배수민(교육학과 3), 김강희(환경·에너지공학부 4), 신민주(전자공학과 4), 전세연(생명과학과 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