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모기자
파파이스 코리아를 운영하는 넌럭셔리어스컴퍼니는 지난 8월 박종민 대표가 새롭게 부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대표는 파파이스 코리아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운영 및 브랜드 성장을 위해 글로벌 운영사인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RBI 글로벌)에서 직접 파견한 첫 CEO다.
2008년부터 12년간 도미노피자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역임한 박 대표는 이후 RBI 그룹에 합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오퍼레이션을 총괄하면서 30여개국에서 4개 브랜드를 스케일업 한 바 있다. 도미노피자 아시아·태평양 총괄로 재직할 당시 입사 초기 800여개였던 매장을 퇴임 시점까지 4000여개로 5배 이상 확장시키기도 했다.
박 대표는 "구체적인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도입해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더 나아가 파파이스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고객 만족을 위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위해 매장 인테리어 변경과 재정비는 물론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