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는 추석을 맞이해 부산 서구·연제구 어르신들께 추석 먹거리 키트를 후원하는 ‘한가위 한 상’ 사회공헌 사업을 펼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후원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코자 마련됐다. 먹거리 키트에는 과일, 송편, 약과 등 명절 음식이 정성껏 담길 예정이다.
후원을 위해 공단은 9일 오후 기증식을 진행했다. 먹거리 키트는 부산서구노인복지관과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10일∼13일 사이 직접 어르신들께 전달할 계획이다.
최덕근 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에 시의적절한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