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추석 맞아 프로야구 응원·민속체험·바비큐 파티

각 구단 레시 포토카드 매일 7000명 선착순 증정
품절대란 '최강레시' 한정판 굿즈 3종 다시 선봬

에버랜드가 추석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야구팀을 응원하는 스포츠 이벤트는 물론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푸짐한 바비큐 파티까지 다채로운 스페셜 콘텐츠를 선사한다.

야구 유니폼을 입은 대형 레시와 레시 굿즈를 착용한 직원들이 레시-KBO 콜라보 인형 '최강레시'와 함께 어텀페스타 가든에 방문했다.[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14~18일 추석 연휴 기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야구를 추석 연휴 기간 에버랜드에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에버랜드는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가 삼성라이온즈(대구), NC다이노스(창원), KT위즈(수원) 등 야구장을 찾아 고객들과 이벤트를 하고 콜라보 굿즈를 선보였다고 알렸다.

에버랜드는 추석을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레시 캐릭터가 각 구단 유니폼을 입고 행운을 비는 한정판 포토카드 8종을 특별 제작했다. 연휴 기간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매일 선착순 7000개씩 무작위로 증정한다.

야구, 농구, 축구 등 스포츠 유니폼을 입고 에버랜드에 방문했다면 레시 굿즈를 착용하고 있는 현장 직원에게 랜덤 포토카드를 한장 더 받을 수 있는 보너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 여름 에버랜드가 KBO와 손잡고 출시하자마자 '품절 대란'이었던 인형, 키링, 배지 등 '최강레시' 한정판 굿즈 3종도 오는 13일부터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최강레시 키링, 포토카드 등 콜라보 굿즈와 에버랜드 이용권으로 구성된 패키지권을 온라인에서 미리 구매할 수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프로야구 유니폼을 입은 레시 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을 연휴 기간 진행한다. 에버랜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레시앤프렌즈 인스타그램에서는 온라인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콜라보 굿즈와 월페이퍼 등을 선물한다.

아이들과 함께 우리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명절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연휴 기간 카니발 광장에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을 마련한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고객과 사진을 찍는 한복 캐릭터 포토타임도 연다.

일명 회전목마로 불리는 로얄쥬빌리캐로셀에서는 '마(馬)당놀이'를 컨셉으로 연휴 기간 고객들에게 새로운 연출서비스를 선보인다. 평소 유럽 중세 귀족 무대의상을 입던 직원들은 마당쇠, 한복 등 소리꾼 컨셉으로 변신하고 꽹과리, 부채 등을 착용한 채 재미있는 멘트로 고객들을 안내한다. 안내 직원에게 소원을 빌면 미니 약과를 주전부리로 증정한다.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등 매일 N번째 이용 고객에게는 과자 세트를 선물한다.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스페셜 푸드 축제를 연다. 와인통삼겹, 등갈비, 비프립 등 푸짐한 바비큐 메뉴와 다양한 종류의 벨기에 수제맥주를 맛보고, 맥주 테이스팅 클래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가을 축제를 열고 있다. 가을 테마정원, 이색 체험존 블러드시티, 동물 탐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은 레시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가을 테마로 꾸며진 '어텀 페스타 가든'으로 변신했다. 어텀 페스타 가든에는 벼, 수수, 조 등의 수확 작물들을 식재해 풍요로운 가을 논, 밭 풍경을 연출했다. 보랏빛 향연의 가을 들국화 아스타 필드가 펼쳐진다.

블러드시티는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하는 압도적 규모로 조성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를 라이브 공연, 미로 탈출, 좀비 분장 등 다양한 이머시브 콘텐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나이트 사파리 트램, 굿모닝 로스트밸리 등 동물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스페셜 탐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추석 연휴 에버랜드 한가위 특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IT부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