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업계 최초 2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청년 고용비율 73.2%…일반기업 평균의 2배 이상
유연근무제와 디지털 혁신으로 근로환경 개선
윤훈수 대표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 제공할 것"

삼일회계법인이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회계법인으로는 처음이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매년 선정하는 제도이다. 2018년부터 매년 100개 기업이 선정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은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배려, 직무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능력 중심의 공정 채용, 유연근무제 확대,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직무능력 장려 등 여러 지표에서 두루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특히 청년 고용 비율이 73.2%로 일반 기업 평균(28.1%)을 크게 초과하며, 전체 고용 인원이 전년 대비 8% 증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했다.

삼일회계법인은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아왔다. 유연근무제 확대와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윤훈수 대표는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우리의 노력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수평적 조직문화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과 근무 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청년 인재 육성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회계 및 컨설팅 업계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증권자본시장부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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