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해운물류 인재양성…4일 아카데미 입교식

경기평택항만공사가 4일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 아카데미 입교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평택항만공사는 4일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2024년 제2차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14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해운물류 송장과 선하증권을 직접 작성하는 등 실무중심 이론과 경기도 유일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방문해 수출입 현장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또 국내 유수 기업 실무진과 이전 기수 아카데미 교육생들로부터 취업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업특강도 준비된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항만 공사의 역할은 항만 개발, 항만 마케팅과 더불어 이제는 해운물류 인재 양성 기회의 문을 더욱 확대해 해운물류의 고질적인 미스매칭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28명의 교육생 중 23명이 취업하는 등 8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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