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부산사상구청, ‘승학산 임도·생태습지 조성’ 업무협약

교육·안전·생태 활용 공간, 안전한 산림복지 조성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부산 사상구청(구청장 조병길)과 ‘승학산 임도·생태습지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30일 사상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 총장과 조 구청장, 동아대 이성호 디자인환경대학장, 권태정 건설관리본부장, 사상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사상구 엄궁동 승학산 일대 임도(林道, 임산물을 나르거나 삼림의 관리를 위해 만든 도로)와 생태습지 조성·관리를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승학산 임도·생태습지를 조성하고 관학 협력으로 교육·안전·생태 활용 공간 마련, 안전한 산림복지 공간 조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조성되는 승학산 임도와 생태습지는 사상구민에게 새로운 산림레포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고 동아대 구성원에게는 자연생태 학습과 연구의 장이 될 것이다”며 “두 기관의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동아대와 부산 사상구청이 긴밀한 교류 협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대가 부산 사상구청과 승학산 임도와 생태습지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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