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정기자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세로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8분 현대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공모가(3만2000원) 대비 3000원(9.38%) 하락한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002년 시공테크에서 분리돼 설립된 디지털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16% 성장한 1231억원, 영업이익은 11.35% 증가한 340억원을 기록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 9~16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31.3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 3만2000~4만200원의 하단인 3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21~22일 이뤄진 일반청약에서도 경쟁률이 12.89 대 1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