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미래 신기술 인재양성 주목···맞춤형 SW교육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참여
정부 재정 지원사업 수주 잇따라

상명대가 미래 신기술 첨단분야를 이끌 융복합 인재 양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대학에 따르면 상명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상명대는 7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이오헬스와 지능형로봇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상명대는 스마트모빌리티와 재활 및 헬스케어 로봇분야에 특화돼 있고,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학생이 스스로 수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기설계 오픈 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공과 관계없이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도 구축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신산업 분야 인재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신산업분야 첨단학과도 신설했다.

첨단분야 학과로는 서울캠퍼스에는 지능·데이터융합학부, 천안캠퍼스에는 디자인대학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예술대학 AI미디어콘텐츠전공, 융합기술대학 그린스마트시티학과, 공과대학 AI모빌리티공학과가 있다.

상명대는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컴퓨팅 사고력 기반 전공 맞춤형 SW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상명대는 SW중심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그린뉴딜 선도 녹색 융합 전문가 양성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며 최고의 교육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 지원 취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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