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가 이달 22일부터 ‘작은도서관’ 활동가 집합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작은도서관 활동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2일 의정부 가재울도서관을 시작으로 29일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다음 달 5일 고양시 행신도서관, 12일 용인시 기흥도서관에서 총 4회 집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이 최신 출판과 독서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독서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독서교육 생태계와 사회적 독서 ▲김지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테라피 등 3개 교육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 내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되고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6월부터 작은도서관 활동가 교육 사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140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