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최대 50만원 지원…8월7일부터 2차 접수

경기도청

경기도가 올해 두 번째 청년 면접수당 신청을 다음 달 말까지 받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달 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024년 청년 면접수당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내 거주 청년에게 1회당 5만원, 최대 10회의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올해 1월 이후 취업 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 들어가 하면 된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의 경우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경기도는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 경기지역화폐로 1회 면접당 5만원을 지급한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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