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기자
충남 아산시의 ‘치유 온천관광’을 통한 온천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정책이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아산시는 지역 온천산업 재부흥을 위한 ‘온천의료 관광 활성화’ 정책과 실질적 주민 참여자치 구현을 위한 ‘참여자치 위원회’ 정책을 발표해 본선에 올랐다.
아산시는 △국내 유일 온천 전담기관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설립 △온천치료 건강보험 편입 추진 △온천요법의 과학적 데이터 마련 △3대 온천 특성에 맞는 전략 수립과 추진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및 온천치유체험센터 조성계획 △온천치유관광 전문가 양성 등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을 통한 온천의료 관광 활성화 정책을 소개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국내외 유수 온천도시·온천연구기관·온천사업자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면서 “온천자원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온천요법의 건강보험 편입을 위한 아산시의 노력은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전체 온천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