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형기자
키움증권의 주가가 상승세다. 2분기 호실적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9시48분 키움증권은 전일 대비 2.56% 상승한 13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호실적 기조를 이어갔다"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에 달하는 고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짚었다.
이어 전 연구원은 이 같은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중 자사주 소각 실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발행어음 등 신사업 확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수익성 창출 및 주주환원 확대가 병행되고 있어 주가의 하방 지지력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