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경남 경선에서도 8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지역순회 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87.22%의 표를 받으며 경남 경선 1위를 차지했다.
김두관 후보는 11.67%, 김지수 후보는 1.11%의 표를 얻었다.
이 후보는 이날 앞서 치러진 울산 경선에선 90.6%, 부산에서는 91.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고위원 경선 득표율은 김민석 19.75%, 정봉주 16.99%, 한준호 13.77%, 김병주 3.03%, 전현희 12.81%, 이언주 11.93%, 민형배 6.14%, 강선우 후보 5.67% 순으로 나타났다.
총 15회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오는 8월 17일 서울을 끝으로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