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아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동덕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덕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은 다양한 전공의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학업 역량을 활용해 지역 유소년들에게 인문예술 수업을 제공하는 교육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동계에 처음 시작돼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참여 학생들은 서울시 '제5호 성북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연계해 본인의 전공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한다.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16일 봉사에 참여하는 동덕여대 재학생들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강수미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재학생들이 미리 작성한 4주차 가교안을 검토하고 커리큘럼별로 피드백을 제시했다. 2학기에는 동계 방학 기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학생들의 교안을 자료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강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들의 역량 향상과 봉사에 대한 뿌듯함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들의 전공 역량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