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형기자
KT&G의 주가가 상승세다. 본업 호조와 밸류업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9시52분 KT&G는 전일 대비 1.33% 상승한 9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는 궐련 총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상승세가 유지되고 면세 채널의 점진적 회복 및 제품 믹스 개선도 긍정적"이라며 "수출에서도 사측이 인니 시장 지배력 확대 및 중남미 등 신시장 육성을 통해 두 자릿수 물량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힌 점, 2분기부터 중동향 물량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 등이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은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도 부합한다. 정책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