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올해 부산항 지도·홍보 책자 발간

부산항 비전·기능 등 최신자료 수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 향후 비전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4년도 부산항 지도와 홍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4일 전했다.

BPA는 이번에 펴낸 홍보간행물에 새로 선포한 공사의 비전 및 2030 경영목표 및 신항 7부두 개장 등 주요 변경 내용을 반영하고 부산항의 각종 통계와 중요한 사업계획 등을 담았다.

접이식 리플릿 형태인 부산항 지도는 북항, 신항 등의 지리적 위치와 모든 부두의 시설현황 등을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부산항과 각국 간 화물처리 실적 및 부산항의 정기 노선 등 주요 통계를 그래픽으로 구성하고 개발 완료한 신항 7부두 및 향후 진행할 북항재개발 2단계 구역 표시 등 주요 변화 등도 지도에 반영했다.

홍보 책자는 BPA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 설정한 비전과 2030 경영목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방향 및 과제를 소개하고 컨테이너 화물 처리 실적 및 환적 물동량 등 주요 최신 통계를 담고 있다.

미국 LA/LB 물류센터 등 BPA가 구축하고 있는 해외 물류거점 현황, 국내 최초의 완전자동화 터미널로 개장한 신항 7부두 운영 현황, 배후단지 운영 현황 등도 최신화했다.

BPA는 매년 홍보 책자에 친환경 용지 및 잉크를 사용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국민의 알 권리를 넓히는 차원에서 리플릿은 부산항 지도, 브로슈어는 홍보 책자로 명칭을 바꿔 나가고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에 제작한 지도와 홍보 책자는 국내외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부산항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이해도를 높이고 부산항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홍보 콘텐츠 발굴을 통해 부산항의 위상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홍보 간행물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수록된 자료는 저작권법에 따른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출처 표시, 상업용 금지, 변경금지’ 조항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가 발간한 2024년도부산항지도 표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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