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하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 개최

19일까지 15개 지역 순회
김보라 시장 "시민 목소리 귀 기울일 것"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3일부터 시정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3일 일죽농협에서 개최된 정책공감토크에서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는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되는 행사다. 김보라 시장이 3일 일죽농협을 시작으로 직접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돌며 반도체 산업과 문화관광,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성발전의 중요한 위치에 올라서게 됐다"며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나온 시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행사 일정은 ▲3일 일죽면(일죽농협) ▲4일 삼죽면(삼죽농협) ▲8일 서운면(서운면 임시청사) ▲9일 보개면(보개면 주민자치센터 ▲10일 양성면(행정복지센터)·원곡면(행정복지센터) ▲11일 안성1동(아트홀 문화살롱) ▲12일 안성2동(아트홀 문화살롱) ▲15일 대덕면(대덕농협)·금광면(행정복지센터) ▲16일 미양면(행정복지센터)·공도읍(행정복지센터) ▲17일 고삼면(고삼농협) ▲19일 안성3동(시립중앙도서관)·죽산면(동안성시민복지센터) 등이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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