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청

경기도가 ‘경계선 지능인’과 가족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지적인지·학습 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이나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경기도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종합 심리 및 지능검사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 체험 ▲진로 체험 ▲자조 모임 가족 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 지원 등 5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고 진단 검사와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이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고른 기회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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