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한수환 총장,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참여

남구 용문초 1학년 대상 펜싱교실

동의대학교는 지난 6월 25일 부산시 남구 용문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으로 펜싱교실을 개최했다.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에 참여한 동의대 한수환 총장.

동의대의 이번 펜싱교실은 늘봄학교 참여 분위기 확산과 현장 안착을 위한 재능기부 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수환 총장이 일일강사로 참여했다.

이날 펜싱교실은 한수환 총장의 펜싱 종목 소개와 경기규칙 설명을 시작으로 동의대 펜싱부 코치와 선수들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펜싱 스텝, 칼 찌르고 막기의 기본 동작 교육과 연습경기·시범경기로 진행됐다.

한수환 총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없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방면의 풍부한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의대학교는 부산시교육청과 ‘2024 학습형 늘봄(초등 통합방과후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전문 인력 등을 활용한 수준 높은 ‘학습형 늘봄’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2학기부터 초등1∼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코딩, 드론, 드럼, 축구, 펜싱 등의 다양한 초등 통합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동의대 한수환 총장은 다음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 참여자로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을 지명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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