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조경태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지난 6월 29일 고향인 경남 고성군 거류면 신용리 마동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고향 방문은 지속해서 조경태 의원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마을의 발전 방향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민건 마을이장을 비롯한 조신명 노인회장, 김언호 개발위원장 등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차담회에서는 지난 3월 신용리 일원에 건축신고된 레미콘 공장 설립건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보호,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공장이 설립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민들의 확고한 의견을 전달하고 조 의원의 관심을 당부했다.
조 의원은 “지역구 의원이신 정점식 의원님께서 지역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신다”면서 “고향인 고성의 발전을 위해 저 또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전했다.
차담회를 마친 조 의원은 생가와 마을 주변을 둘러본 후 이상근 군수와 오찬 간담회를 하며 고향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