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스웨덴서 ‘한국형 산림복지’ 전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26차 국제산림연구기관연합(이하 IUFRO) 세계총회’에 참석해 한국형 산림복지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25일 IUFRO 세계총회에서 산림복지진흥원 직원이 한국형 산림복지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세계 산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국의 산림복지 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총회는 ‘2050년을 향한 숲과 사회’를 주제로 7일간 진행된다. 총회에는 세계 각국 산림 분야 전문가 410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총회에서 ‘국가 정책으로서 한국의 산림치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황성태 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은 “한국은 황폐했던 산림을 기적적으로 복원한 치산녹화 성공 국가로, 현재는 복원된 산림으로 ‘산림복지서비스’라는 개념을 도입, 글로벌 산림정책을 주도하고 있다”며 “산림복지진흥원은 이번 총회 등 국제행사에 참여해 한국형 산림복지 정책의 우수사례를 세계에 널리 홍보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욱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중부취재본부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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